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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매거진

VBM CEO Christiano Osnato, 인터뷰하다

지난 9월 18일, 유럽 전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에스프레소 머신의 명품 VIBIEMME사의 Cristiano Osnato 회장이 마포에 있는 "밀라노바리스타아카데미(대표 이동진)교육장"을 찾았다. VIBIEMME사는 유럽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커피회사들 중 하나이며, VIBIEMME사의 에스프레소머신은 이태리 전매장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하다.Cristiano Osnato는 부친이 경영하던 회사를 인수하여 커피머신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다. 그는 예술에 대한 조예가 깊어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머신과 홈페이지 리뉴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Cristiano Osnato는 이태리 본사에서 가져온 많은 커피기구들과 짐가방을 고심해서 챙겨왔지만, 폭탄테러로 오해를 받아 공항에서 가져오지 못했다고 한다. 심지어 옷까지 빌려 입는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취재진에게 사진과 영상 자료를 보여주는, 열정적인 CEO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날 인터뷰에는 커피MBA의 이동진 대표와 (주)채운베스텍의 이종상 대표이사가 함께 참석하였다.

한국커피시장의 가능성
현재 VIBIEMME사의 에스프레소 머신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으며, 그 다음이 뉴질랜드, 한국, 타이완 순이라고 한다. 일본은 지금 진출 중이다. Cristiano Osnato는 “5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의 에스프레소 시장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5년 동안 VIBIEMME사의 머신은 2015대가 납품되었다. 이는 한국시장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빠르며, 젊은 세대들이 이를 빠르게 받아들인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며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방문은 한국의 커피문화를 이해하고, 아울러 이태리의 커피문화와 VIBIEMME사를 함께 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Cristiano Osnato는 “서울과 부산이 다르듯, 지역에 따른 커피문화를 확인하고 싶고, 한국에 있는 에이전트 직원들을 만날 것”이라며 서울과 대전, 부산을 방문하여 VIBIEMME사의 새로운 기계에 대한 홍보와 교육 세미나 등 4박 5일간의 한국방문일정을 마친 후 오스트리아를 방문하기로 했다.

이태리의 커피시장
이태리의 커피 시장은 진하고 강한 맛을 선호하는 남부(the southern part)와 가볍고 연한 일리스타일을 선호하는 북부(the northern part)로 나눌 수 있다. 커피 점유율은 70%가 남부지방, 30%가 북부지방을 차지한다. 그래서 하루 동안 한 커피샵에서 소비하는 커피의 양은 남부지방이 2kg인데 반해 북부지방은 그 절반인 1kg이다. 때문에 남부지방에 머신유통과 납품이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VIBIEMME사의 머신은 이태리에서 한 달에 150대 이상 유통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머신은 1그룹부터 시작하지만 VIBIEMME사의 머신은 2그룹이상의 것을 판매한다. 1그룹은 1개가 고장 나면 바로 문을 닫아야 하지만 2그룹은 1개가 고장이 나도 나머지 1그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태리의 커피소비시장은 오전 8시에서 10사이와 점심식사 후의 시간이다. 이 짧은 시간대에 매일 많은 사람들에게 커피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1그룹 머신으로는 그 양을 충족시킬 수 없다고 한다. 그 반짝하는 시간대 때문에 커피를 하루 50kg이상 사용하는 곳도 있다고 전한다.

"카페라떼"가 엮어준 이동진 대표와의 인연
이동진 대표는 VIBIEMME사에 수료증을 받았다. 이 대표는 이점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교육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교육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나타냈다.
몇 년 전 Cristiano Osnato는 이동진 대표로부터 ‘하트라떼’라는 책을 선물 받았다.
“글은 읽을 수 없었지만 재미난 그림이 이해를 도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회사에 방문했을 때 그 책을 보여주곤 했는데, 모두들 꽤 흥미로워했습니다. 국가는 다르지만 그림을 통해 한국의 젊은 세대들을 좀더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Cristiano Osnato는 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과 도서"하트라떼"처럼 여러 매체를 통해 컬쳐마케팅을 하는 커피MBA의 모습이 VIBIEMME사의 사업방향과 잘 맞다고 말했다